아나운서팩트가 뙇!
드디어 내 손 안에 뙇!
기존에 쓰던 팩트를 거의 다 썼는데, 봄도 다가오고, 황사도 심하고 해서
기왕이면 커버 뿐만 아니라 뭔가 피부에 도움이 되는 걸 찾고 있었는데!
네이버 블로그에 올라온 포예 팩트를 발견했네요.
아나운서팩트? 라고 되어 있던데, 저는 그것보다 병풀추출물과 에센스 함유에 더 눈길이 갔어요.
일단 네이버에 올라온 리뷰는 대만족.
자 그럼 인스타도 한 번 둘러볼까... 하다가
정말로 인스타에서 여러 아나운서분들의 인증샷이 보이더라구요.
그래서, 언제 오픈하나 기다렸는데, 마침내 오픈!
내 손 위에 겟!
제가 피부가 좀 얇아서 민감한 편이에요.
손에 실핏줄이 막 보이고, 얼굴도 좀 그렇거든요.
그런데, 포예 팩트는 얇게 발리면서도 커버력도 짱짱하고, 무엇보다 병풀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트러블도 없네요.
더 마음에 드는 건 너무 과하게 광이 나지 않는다는 거.
개인적으로 너무 물광 처럼 번득이면 오히려 번들거리는 것 같아서 그닥 선호하지 않았는데,
포예 팩트는 월광? 문라이트? 아무튼 은은하게 밝아지면서도 얼굴에 실핏줄도 커버가 되니까 아주 마음에 듭니다.
아 그리고!! 일 특성상 조금씩 자주 화장을 고쳐야 하는데, 들뜨지도 않고 촉촉해서 부담이 없네요.
조금 더 써보고 계속 괜찮은 것 같으면 세일 기간 끝나기 전에 앰플이랑 화이트닝크림도 구매하려고 합니다!
포예 포예버!